(사)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ㆍ서천범)이 21일 경기도 가평 크리스탈밸리와 용인 88, 전북 군산 등 3개 골프장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활용한 '웨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골프장들의 수익 창출 노력과 색다른 결혼식을 치루고 싶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골프장 웨딩'이 관심을 끌고 있는 시점이다.
크리스탈밸리는 특히 18홀 회원제 코스에 골프빌리지 6동을 보유하고 있다. 오전에 플레이한 뒤 오후 결혼식에 참석하고, 저녁에 다시 바비큐파티를 즐기면서 골프빌리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