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관광산업 분야 인력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광 청년 취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 구직자는 많으나 정작 기업들은 우수한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미스매칭'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공사에서는 교육, 훈련, 취업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청년 관광일자리 맞춤형 매칭 직무 교육 모델을 마련하고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우선 중국인 관광객 수용을 위해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 신축이 늘면서 호텔 서비스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호텔업체 취업에 필요한 직무 교육 모델 개발과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관광 특성화 고교생 대상 '청년 호텔리어 양성' 교육은 특급호텔 등에 70% 이상 취업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고, 반응도 좋아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호텔리어 양성 교육은 관광 특성화고에서 우수한 학생 80명을 선발해 총 400시간 동안 진행하는 기숙 교육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춰져 있다. 또한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한 '우수 호텔 아카데미 육성' 사업은 모두 3개의 우수한 교육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호텔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국내 특급호텔 등에 취업 연계한 바 있다.
이 밖에 한국관광공사는 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를 2014년 이래로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구직자와 구인자 간 연결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고 있는 셈이다.
2014년 취업자(사후 매칭 포함) 247명에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298명을 취업 지원했고, 또한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관광산업 취업캠프를 매년 개최해 이력서 작성, 면접 노하우, 관광산업 취업 동향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공공 관광교육에 대한 통합 관리 필요성에 따라 관광전문인력포털 시스템인 '관광인' 서비스를 올해 3월 3일 개시했다.
이를 통해 관광 인재 수급이 교육, 훈련, 취업이라는 선순환 환경을 지향할 수 있게 된다. 구직자는 이력서 등록을 통해 우수 인력 정보를 구인 업체에 제공하게 되며, 구인 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수시로 탐색하는 등 상시 구인·구직 맞춤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관광산업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광 청년의 취업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산·관·학 협력을 통한 직무 교육 모델을 지속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관광산업의 중심축인 한국관광공사는 21세기 점점 더 치열해지는 세계 관광산업 각축전 속에서 한국 관광이 확실한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이 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