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피트니스는 체력 단련 외에도 사무실 밖 비즈니스를 위한 사교의 장이자 ‘그들만의 공간’으로 꼽힌다.
고가의 호텔 피트니스 회원권에 프리미엄까지 붙어 거래가 되는가 하면 호텔 직원과 회원이 함께 속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신규 회원을 가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들은 소수정예 정책을 철저하게 유지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프리미엄 피트니스 멤버십인 ‘클럽 501’도 마찬가지다. 단 501명에게만 클럽 501 이름이 붙는다.
호텔 8층에 자리한 클럽 501 피트니스는 호텔 내에서 친환경 시설을 가장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피트니스 기구는 40년 역사의 미국 유명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인 라이프 피트니스를 갖췄고, 회원 개개인의 생활 습관에 맞춘 전문 컨설팅과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피트니스장 바로 옆 뉴트리션 바에서는 전문 채소 소믈리에가 디톡스 음료와 과일 야채 주스, 유기농 샐러드, 과일,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회원 컨디션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흐트러진 바디 밸런스를 잡아주는 동시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이다.
606.87㎡ 규모의 실내 수영장은 층고를 높이고 크롬으로 마감한 샹들리에를 달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마치 대저택 안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을 준다. 대관도 가능해 패션쇼나 제품 론칭쇼도 종종 열린다.
25m의 메인 풀은 2개의 레인으로 나뉘어 있으며 유아 풀과 따뜻한 월풀도 갖췄다. 별도의 여과 약품이 필요 없는 최첨단 수질관리 시스템인 A-1 필터 방식을 적용해 정밀여과를 하고 있어 수질도 최상급이란 평가를 받는다.
클럽 501 회원이 되면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할인 외에 공연 할인과 애프터 파티, 회원 전용 스페셜 클래스 참여도 가능하며 클럽 501과 제휴를 맺은 경기 이천 소재의 뉴스프링 빌 CC를 준회원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국내 최초로 미국그린빌딩협회가 친환경 건출물에 부여하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