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최초 호텔 들어선다
  • 세종시 최초의 호텔인 세종NS호텔(가칭)이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15일 나성종합건설에 따르면 세종시 1-5생활권 특별계획구역 내 상업업무용지에 조성 예정인 세종NS호텔이 최근 조건부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나성종합건설은 이달 말 건축허가를 접수해 오는 8월 공사에 들어가 2018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나성종합건설은 지난 2014년 해당부지에 대한 LH 세종특별본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토지매매계약을 포함한 사업계약 체결 이후 최근까지 SPC설립과 설계자문 등의 과정을 진행해왔다. 생태문화공간인 방축천과 정부청사와 인접한 방축천특화구간에 위치한 세종 NS호텔은 대지면적은 6174.2㎡, 건축연면적은 4만2091.1㎡ 규모로 지하3층-지상 8층으로 조성된다.


    특히, 건물의 4-8층에는 413실 규모의 세종시 최초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시의 경우 관광객 유입과 정부세종청사를 업무차 방문한 외부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내 비즈니스 호텔 건설 추진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황. 따라서 세종시의 첫 호텔인 세종NS호텔이 준공될 경우 고질적인 세종시의 숙박시설 부족문제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지 조건에 맞춰 지상 1-3층은 판매시설위주로 구성되고, 3층에는 중·소규모 다목적 회의실이 들어선 쇼핑, 비즈니스, 문화, 휴식 복합공간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숙박시설과 함께 다목적 컨벤션 공간 역시 부족한 만큼 중·소규모 다목적 회의실이 공급되면 지역내 회의공간 부족 역시 일부 충족될 전망이다.

  • 글쓴날 : [16-03-16 09:31]
    • admin 기자[1@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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