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레저산업㈜은 지난 25일 문경읍 하초리 문경새재 제3주차장에서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기공식을 열었다.
1천454억원을 들여 2019년 4월까지 부지 8만4천여㎡에 지하 5층, 지상 16층짜리 종합리조트를 짓는다.
일성 문경콘도&리조트가 완공되면 객실 313실, 빌라 객실 56실, 워터파크, 사우나 스파, 연회장(2천명 수용. 컨벤션기능), 식당 등을 갖추게 돼 문경새재 일원에 부족한 숙박시설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경이라는 지역의 전통적 특색을 반영하여 자연과 전통이 현대적인 건축물과 조화되도록 설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성 문경콘도&리조트가 완공되면 문경새재 일원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가 해소되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고, 굴뚝 없는 청정 미래산업인 서비스 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문경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에 8개 리조트를 운영하는 일성레저산업은 2014년 4월 문경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고, 2016년 12월에 착공해 2019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에 종합리조트를 조성하면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