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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2016년 지방자치단체 자전거 우수시책 공모에서 ‘자전거 레저특구 지정을 통한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최우수에 선정됐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서 공모한 39건의 사업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 2단계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2천여 명의 국민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2년부터 자전거 레저특구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자전거 레저특구로 지정된 후 남·북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능내역사 문화공원, 다산유적지 등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자전거 레저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2018년까지 4개 특화사업 총 14개 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전거 레저특구로서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