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전국 11만개 지역상권과 23개 세부업종에 대한 사업성 등 빅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IBK 상권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상권정보 서비스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상권정보 서비스는 3800여개 행정동을 500m 단위로 세분화해 선택 지역 시장동향, 고객 이용패턴, 유망업종, 유동인구 등 상권동향을 10페이지 분량의 ‘IBK 지역상권 리포팅’으로 제공한다.
또 미용서비스, 음식료품소매 등 23개 업종에 대해 지역별 예상매출, 동종업종 현황, 사업성 지표 등을 분석한 ‘IBK 세부상권 리포팅’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NICE지니데이타와 제휴해 출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출점전략과 마케팅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분석수요가 있는 업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