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사업은 지자체, FEZ(경제자유지역) 등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관의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유도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19개 자치단체 및 FEZ에서 사업을 신청해 부여군을 포함한 총 8개 사업이 외자 유치의 적격자로 확정됐다.
부여에서 신청한 5성급 특급호텔 조성사업은 2015년 7월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이 2배 이상 증가하여 관광인프라 및 편의시설 확충이 절실해 부여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 국토교통부, 부여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협업하여 추진 중인 부여 규암지구 친수구역 내에 특급호텔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미 기반조성이 되어 있어 비용 절감은 물론 롯데리조트, 아울렛, 테마파크, 롯데 CC, 수상관광 등 주변 개발여건이 우수해 투자가치가 높은 프로젝트다.
군은 약6개월 동안 진행되는 외자유치 상품화 사업을 통해 특급호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해외 투자자에게 사업을 제안하여 2017년도 상반기 중 투자자를 확보, 2018년도 특급호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