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인 '2016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가 이달 26일~29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2~5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G-FAIR KOREA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KOTRA는 주관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을 쇼핑하다’를 슬로건으로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하는 1000여 개 국내 우수기업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 전시장 면적은 4만2930㎡로 지난해 3만2157㎡보다 33% 이상 늘어났다. 전시 규모도 지난해 841개사 1133 부스에서 올해는 1000개사 1300 부스로 늘어났다.
올해 G-FAIR KOREA는 ▲Food & Kitchen ▲Living & Furniture ▲Fashion & Beauty ▲Smart & Hometech ▲Travel & Leisure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구매담당자(MD) 상담관, 창업상담관 등 특별관도 마련해 바이어 상담, 관람객 체험, 참가기업 홍보도 지원하며, FTA 체결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유력바이어 600여 명을 선별·초청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구매상담회를 통해선 국내 제조·유통 대기업 구매담당자(MD) 300여 명이 전시기업 부스를 찾아 1대 1 상담을 벌인다.
한편 지난해 G-FAIR KOREA에는 39개국 5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했으며 6811건 7억9000만 달러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2016 G-FAIR KOREA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fair.or.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g_fair_korea)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31-259-6531~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