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도내 음식·숙박업소의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언도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18시·군의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업소당 최대 1000만원 범위내에서 소요금액의 70%를 도와 시·군비로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영업장 면적 66㎡ 이상의 음식업소와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숙박업소로 음식업소의 조리장 개방, 화장실 남녀 구분, 입식 객석 설치 등이며 숙박업소는 접객대 개방, 조식 제공시설, 싱글·트윈 침대 설치 등 편의시설 설치 및 내·외부의 환경 위생 개선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량은 총 1099개소로 2016년 259개소, 2017년 840개소를 추진 계획이며, 숙박업소는 총 445개 업소다.
대상 업소는 시·군별 공개모집해 자체 심의 평가로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접객업소 위생 수준 향상 및 도 이미지 제고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