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로 경기도 지역에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캠핑장이 있다. 게다가 산 근처에 위치해 무더운 여름날을 쾌적하게 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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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밤벌오토캠핑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캠핑장으로 계곡을 쭉 끼고 캠필할 수 있도록 됐다. 중앙에는 큰연못이 있고 주변에는 야생화와 화려한 꽃들이 가득해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어비계곡의 시원한 물줄기 덕분에 무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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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가족 여행지, 청춘 여행지로 사랑받는 가평에는 인기 여행지가 참 많다. 역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유명산 자연 휴양림은 입구지계곡 안쪽으로 조성됐다.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이 입구지계곡은 깊은 데다 수림이 우거져 있어서 설악산의 천불동계곡을 방불케 한다. 또한 6km의 순환도로와 멋진 통나무집, 오토 캠핑장은 콘트리트 문화에 있는 이에게 색다른 정취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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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이제 기암괴석과 계곡의 물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면 완만한 길과 급한 길이 교차되 각종 체력단련시설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어비계곡은 유명산계곡과 어비교에서 합쳐져 사기막천을 거쳐 남한강을 흘러든다. 계곡의 시작은 어비산 어비계곡이라 쓰인 대문 같은 현판을 지나면서 부터 가일리미술관 이정표가 서 있고 곧이어 가평군 지정 어비계곡 문화마을이라는 입간판이 나타난다.
이곳에서부터 오른쪽의 계곡 곳곳에 펜션들이 꾸며 놓은 쉼터와 물놀이장이 있고 10여 개의 시원한 그늘과 작은 계곡풀장이 죽 이어진다.
이곳을 지나 1.5km 정도를 들어가면 가일2리 마을회관이 있고 마을회관을 지나면 곧이어 어비2교가 나온다. 이 곳은 남쪽 정면으로 어비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포인트다.
이번 주말, 머리 아픈 에어컨 바람 대신 자연 바람이 부는 산과 계곡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