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을 위해 CJ 중국 본사와 CGV,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중국한국우호협회, 쓰촨 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지난 3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몇 년간 대규모 지진 발생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쓰촨 성 지역 어린이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환경과 한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오 현 허시 초등학교와 펑이전 초등학교, 청두 시 광롱 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여성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참여한다. 이들은 ‘꿈 키움 음악교실’을 통해 K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의 지도로 아이들이 K팝과 댄스를 배우고, 티셔츠에 아이들의 꿈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
아이오아이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적어 만드는 ‘희망나무 꾸미기’도 한다. 학생들이 문화예술수업에서 배운 노래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발표회 자리도 있다. 수업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학용품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민간 차원의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CJ E&M 협업,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