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연맹(회장 이승훈)은 12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임원사 오찬간담회를 개최됐다.
이승훈 한국가스연맹 회장,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등 연맹 임원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오찬간담회에서는 가스수요 증대 및 WGC2021 개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가스수요 감소와 관련해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LNG벙커링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침체된 업계 상황을 반영해 연맹이 가스업계 대표로서 보다 다양한 역할을 맡아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더불어 WGC202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앞서 성황리에 개최된 WEC2013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대구지역 컨벤션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줄 것과 세계 주요 인사들이 방문하는 만큼 의전면에서도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발언도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2018~2021년 국제가스연맹 회장직을 수행하는 만큼 전체 가스업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가 세계 가스업계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앞으로도 연맹에서는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가스업계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