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 보일러사업부 3000억원에 GE에 매각
  • 두산건설은 10일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부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에 3천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매각은 자산, 부채 등을 포함해 HRSG 사업부문 전부를 넘기는 사업양수도 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7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HRSG는 화력발전의 가스터빈을 가동할 때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해 스팀터빈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발전시스템이다. 지난해 매출 270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올렸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재무구조개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16-05-10 19:16]
    • 편집국 기자[1@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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