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소파전문점 '쇼파1975'가 4월 신제품 '블랑'을 출시 했다.

이탈리아산 피요르드 가죽과 네덜란드 탈라레이 라텍스를 사용한 프리미엄 가죽소파 '블랑'은 일자형과 카우치소파 두 가지 타입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블랑'은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최고급 천연면피 소가죽인 '피요르드 가죽'을 사용했다. 유연성이 좋고 사용할수록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친환경 작업시설과 가공기술을 토대로 생산돼 유럽의 환경 보호 인증과 품질인증을 통과한 이탈리아산 가죽이다.

내장재는 35kg 고밀도 스폰지를 사용하고,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탈라레이 라텍스 30mm를 올려 포근함과 안락함을 더했다. 최첨단 탄산가스 응고기법인 탈라레이 공법으로 만든 탈라레이 라텍스는 수백만 개의 공기방과 수천 개의 핀홀을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고, 각각의 공기방이 스프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착석감이 뛰어나며 움직임의 파장을 최소화한다.

또한 단단하며 변형이 적은 MLH 하드우드 원목을 정제하여 함수율 12% 이하로 건조한 후, 4면을 대패로 마감한 원목으로 뼈대를 만들고 국내산 친환경 E0 합판으로 강도 높은 프레임을 제작한다.

이처럼 소파의 가죽 가공은 물론 부자재, 프레임을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직접 A/S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브랜드라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자체공장에서 숙련된 장인들의 손으로 모든 소파를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한 달 생산량을 174조로 정해 두고 있다.

고객의 집 구조와 체형, 취향에 따라 맞춤제작도 하고 있어 사이즈 조절과 다른 가죽 소재 선택도 가능하다. 3인용부터 6인용까지 필요한 사이즈와 스툴, 코너형, 카우치형 등 원하는 형태 선택이 가능하며 가죽 소재와 색상도 고를 수 있다. 선택 가능한 가죽으로는 쇼파1975가 자체개발 및 가공한 국내산 버킨 통가죽, 스위프트 누벅가죽, 토고 물소통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