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르쉐 파나메라 |
포르쉐는 기존의 양산차와 달리 독자적이면서도 다른 개성을 표출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감과 친밀감을 얻고 있는 특별한 브랜드다.
1931년 페르디난트 포르쉐는 스투트가르트 포르쉐 엔지니어링 사무실을 설립해 오늘날 포르쉐가 있기까지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다.
포르쉐는 전통과 혁신, 스포티함과 실용성, 디자인과 기능성, 배타성, 사회적 수용성 등 서로 상반돼 보이는 8가지 개념을 융합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브랜드다.
특히 포르쉐 911은 이 8가지의 신념을 기본으로 탄생된 모델로 칭송받는 모델이다.포르쉐는 간결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이루면서 결국에는 최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스포츠카의 DNA를 담고 있는 것이다.
포르쉐는 911이다. 911은 포르쉐의 아이콘이자 매우 뛰어난 성능의 스포츠카로 명맥을 잇는 대표적 라인업이다. 1963년 9월 국제모터쇼에서 타입 901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후 전 자동차 팬들이라면 누구나 로망으로 품고있다.
포르쉐 911은 스포츠카의 정석이기에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하다. 포르쉐 911은 스포츠카 역사에 있어 ‘하나의 척도’를 제시하는 중요한 포인트다.
1964년 911로 개명된 이 차량은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유지해 오며 50년 동안 발전을 거듭한 결과 고유의 매력을 잃지 않고 완벽에 가까운 스포츠 카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완벽한 디자인,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튼튼한 엔진, 빠르고 정밀한 드라이빙에 철저하게 맞춰진 차량 콘셉트 그리고 모터레이싱에서 유래한 다채로운 특성과 풍부한 역사적 전통 등 모두 911에 대한 수식어다.
포르쉐 911은 스포츠카를 즐기는 마니아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대표적인 스포츠카다. 포르쉐의 팬들은 각 세대의 911 고유의 개성 있는 엔진 박동 소리를 통해 멀리서도 차종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자동차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사운드와 강력한 추진력의 조합으로 많은 마니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뉴 카이맨은 911 카레라와 박스터에 이어 완벽하게 새로워진 스포츠카다. 뉴 카이맨은 전체적으로 더 낮아지고 길어졌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더 가볍고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포르쉐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길어진 휠 베이스와 넓어진 트랙에 강력해진 휠은 스프린터의 자격을 모두 갖췄다.
포르쉐 마칸은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선보인 첫 번째 스포츠카로 불린다.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는 “포르쉐 모든 라인업은 스포츠카 혈통을 잇고 있다. 마칸은 SUV 형태를 띠고 있지만 결국 스포츠카 유전자를 갖고 있는 스포츠카의 다른 형태”라고 밝힌 바 있다.
인도네시아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마칸은 마칸 터보, 마칸 S, 마칸 S 디젤로 라인업이 구성됐다.